영화 ‘엑시트’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거침없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화 ‘엑시트’는 21만 231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99만 728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조정석, 임윤아의 재기발랄한 만남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모은 ‘엑시트’는 짠내 콤비의 대활약, 신선한 감독의 연출력, 엔딩 등으로 관객의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봉오동 전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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