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 제품' 불매 운동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12일, 일본의 화장품 기업인 'DHC'. 'DHC 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불매 운동의 불씨가 거세진 것.

이날 'DHC 텔레비전' 한 프로그램에 등장한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며 한글을 왜곡시키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DHC 회장 요시다 요시아키는 과거 재일동포를 비하하거나 극우 정당을 지원했다는 논란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제품, 특히 'DHC 제품'의 불매 운동 확산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DHC 제품'의 모델이었던 배우 정유미는 위약금을 감수하고 모델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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