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에 걸쳐 2400여명 대상, 학교 급식 만족도 상승 기대

인천시교육청이 조리실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급식소 조리실무사와 조리직공무원 2433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교급식소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적용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급식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 발생 요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학교급식종사자의 안전보건을 증진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가 숙지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근로자 건강관리(뇌심혈관, 직무스트레스, 근골격계 예방) ▲심폐소생술 및 사고사례분석법(화재사고사례, 감전재해사례)에 대해 전달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학교급식 조리실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급식종사자의 안전 보건이 향상돼 급식수요자들의 학교 급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