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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오피니언 기고승인 2019.07.31 17:17 | 수정 2019.07.31 17:17
[기고-이정술]물놀이 안전사고 미리 막자이정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여름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해야

본격적인 무더위로 많은 국민들이 강, 하천, 해수욕장, 수영장 등으로 피서를 떠나는 휴가철이다.

물놀이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여름휴가철 가족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 챙기는 것이 최상의 예방책이다.

교육부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도록 하고 있으나 생존수영을 배울 만한 시설들이 많이 부족해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매년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때마다 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있어 관계기관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민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물놀이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우리가 주의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고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최근 5년간 물놀이로 165명 목숨 잃어

행정안전부에서는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언론 홍보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 물놀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65명으로 연평균 33명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

물놀이 사망자를 원인별로 분석해 보면 수영미숙이 31%(51명)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안전부주의 22%(36명), 음주수영 17%(28명), 튜브전복과 급류 등 기타 사고 30%(50명)로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23.6%, 20대가 20%, 50대 이상 노약자가 28.5%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청소년들의 희생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고 나이 많으신 노약자가 많이 희생된 것을 볼 수 있다.

장소별로는 하천과 강에서 53%가 발생하고 계곡과 바닷가·갯벌에서 33%가 발생하며 해수욕장에서 13%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안전 국민행동요령 반드시 익혀야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다음 들어가야 한다.

어린이가 물놀이를 할 때는 부모가 반드시 함께 해야 하고 하천, 해수욕장 등에는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음주 후 물놀이는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금해야 한다.

물놀이 사고 발생시 대처는 주위에 즉시 소리쳐 알리고 119에 구조 신청을 하며 현장구조는 자신의 안전을 고려해 2인1조 또는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물놀이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로 구조하되 직접 급하게 물로 뛰어 들었다가 함께 희생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자체와 수영장 관리주체는 안전요원의 배치, 위험표시 설치, 구명장구의 비치 등 만일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물놀이 사고가 난 곳은 철저히 조사해 사고 원인을 해소하며 물놀이 집중기간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증원해 배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국민안전포털’에는 파도가 있는 곳에서 수영할 때, 수초에 감겼을 때,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 보트를 탈 때, 갯벌에서 물놀이 할 때 등 물놀이 상황별 대처요령을 알려주고 있으므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물놀이 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제대로 익혀 올 여름에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 들기를 기대한다.

이정술 kls999@nate.com

안전신문  webmaster@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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