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깨끗한 환경에서 지역 예비군들이 훈련받는 데 도움 될 것”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공사 관계 공무원들 / 사진 = 창원시청 제공.

창원시가 창원 예비군훈련장의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29일 공사 관계 공무원들이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소장과 공사에 따른 문제점을 논의하고 철거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 예비군훈련장 회관 앞 / 사진 = 창원시청 제공.

이번 공사는 2007년 건립한 예비군회관(1층 398㎡)으로 지역예비군 육성 지원금으로는 근본적인 보수에 한계가 있고 계속적인 건물 노후화로 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내부시설 제한으로 교육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따라서 창원시는 올해 당초 예산과 추경예산 1억7천만원을 확보해 지원키로 결정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조도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훈련장의 훈련 복지여건이 개선돼 깨끗한 환경에서 지역예비군들이 훈련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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