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40명으로 구성··· 5개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 참여

대전시가 감성주점 형태 일반음식점의 시설물 무단 변경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펼친다.

대전광역시는 최근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붕괴사고와 관련, 감성주점과 7080 영업형태 업소 38곳에 대해 29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1일 5개반 10명(연인원 40명)으로 운영되며 5개 자치구(식품위생감시원)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장 시설물 무단 변경 여부, 손님이 춤을 추는 행위 허용 여부, 자막용 영상장치 또는 자동반주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소내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이번 점검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도 감성주점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앞으로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