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구립 목동어린이집 원아·교사 150여명 대상 소방교육

어린이들의 화재 대피 능력을 키우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이 전개됐다.

서울 양천소방서는 18일 구립 목동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방 인형극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과 119 신고방법 등을 배웠으며 화재가 났을 경우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그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대피 연습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우승희 교육담당 소방관은 “화재 발생시 인명 대피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어린 아이들이라도 주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불시 소방대피훈련을 수시로 한다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분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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