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18일 결의대회 전직원 총동원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전직원이 1300여개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락위험을 제거한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10월말까지 약 100일간 산재 사고사망재해 감소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북부지사에 따르면 건설업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지사 전체 인력을 2인1조, 5개반으로 긴급대책반을 편성하고 약 1300개 현장을 방문해 추락, 끼임, 질식사고를 중심으로 사고 발생요인에 대한 집중점검 및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산재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추락재해를 예방키 위해 소규모 건설현장을 우선 방문한다.

현장에서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에 대한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이나 보호구 미착용 확인시 현장 즉시 개선을 요구하고 현장 관리자의 개선조치 및 재발방지를 위한 서명을 받는다.

이를 위해 서울북부지사는 18일 지사 교육장에서 산재사고사망 감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재해감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권세현 서울북부지사장은 “사망사고가 우려되는 건설현장에 지사 전체 인원이 집중 투입되는 만큼 사고사망재해 감소에 대한 절박한 의지를 갖고 특별대책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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