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개수 및 수배차량 검지 범위 확대

지난 11일 광명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시 관계자, 광명경찰서 관계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배차량 알림 서비스 시연 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가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거듭난다.

광명시는 문제차량 인식 CCTV를 127대에서 537대로 확대하고 ‘수배차량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배차량 알림 서비스는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6억원을 지원받아 2009년도와 2010년에 설치된 노후 도로방범 CCTV 25개소 64차로를 교체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주택가 방범 CCTV, 주정차 단속용 CCTV, 어린이보호구역 CCTV 등 408개소와 광명역 써밋플레이스아파트 출입구 2개소를 확대 연계했다.

또 수배차량 검지 범위를 광명시 주요 외곽 도로에서 시내 주요 도로와 주택가, 아파트까지 확대해 문제차량을 촘촘하게 추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규석 정보통신과장은 “알림 서비스를 재개발, 재건축 등 신축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연계해 시민들이 맘 편한 안전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통합관제센터는 재난·안전 및 교통 분야 681개소 2597대의 CCTV를 관제경찰관 3명과 모니터요원 28명이 365일 24시간 통합 모니터링하고 광명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