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폐지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 33명에게 '안전손수레'를 무상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손수레는 일반 리어카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무게는 1/4가량인 15㎏이며 펑크 염려 없는 타이어와 보조 바퀴가 달려있다.
여기에 브레이크, 전자경고벨, LED 경광등, 반사테이프 등을 부착해 노인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켰다.
‘안전손수레’ 1대당 제작가격은 43만원 가량으로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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