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최근 시행한 2019년 하반기 3급 차장 승진인사에서 승진자 84명 중 45명이 여성이라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시행한 부장 승진에서도 여성을 절반 이상 발탁했으며 본부 핵심보직인 보험재정국장, 전략기획부장 등에 여성간부를 최초로 임용했다.

한편 공단은 최근 5년간의 신입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64%에 달하는 등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여성관리자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심경우 이사장은 “성별을 불문하고 열심히 일하면 누구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양성평등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공기관 인사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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