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 ‘20개 기업 선발’

한수원이 협력사 안전역량 향상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내달 2일까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심사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한수원과 공사, 용역 분야 계약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수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해 총 소요비용의 75% 이내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7년 처음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6개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 공모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동반성장 홈페이지(www.khnp.co.kr/s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전 종사자가 안전한 한수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안전역량 향상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협력사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를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