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38작품에 총 상금 2000만원 수여

소방청이 동요와 트로트에 이어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시킨다.

소방청은 문학과 미술작품을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와 (사)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119문화상’을 제정‧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문학분야의 경우 화재 등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 창작작품, 미술분야의 경우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 등이 있다.

제출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문학작품 19점과 미술작품 19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하며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소방청 정책소식지와 제1호 119문화상 작품집에 발간되고 11월 ‘소방의 날’ 행사장에 우선 전시된다.

또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 순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미술과 문학작품을 통해서 소방안전문화를 다양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19문화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누리집(http://www.119contest.fire.go.kr)에서 확인하거나 소방청‧한국소방안전원‧한국문인협회‧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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