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학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맞아 코엑스서 세미나 개최

산업현장에 적용돼 가고 있는 4차 산업기술에 대한 안전관리의 미래전략 토론의 장이 열렸다.

한국안전학회는 제52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0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4차 산업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건설 기술의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키 위한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성록 학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덕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이 ‘4차 산업혁명과 인간공학’, 박진형 한국요꼬가와전기 부장이 ‘디지털 혁신솔루션을 통한 품질향상 및 설비의 신뢰도 향상’, 김성훈 태성에스엔아이 대표가 ‘4차 산업시대의 가상건설 및 안전관리 방안’, 공욱진 필츠코리아 부장이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안전제어시스템의 변화’, 박정민 한국오므론제어기기 팀장이 ‘제조현장의 로봇안전 시스템과 안전기기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시간에는 기술의 안전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인간 중심의 혁신이 되도록 기술 방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4차 산업기술이 건설현장에 도입됨에 따라 안전관리의 실제 적용사례와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끝으로 이진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이 토론자들이 주장한 내용을 토대로 종합정리와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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