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통기한 2019년 7월 14일 표시제품

고위험성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스모크 / 사진 = 식약처 제공.

전라남도에서 유통 중인 햄에서 고위험성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남 장성군 소재 ㈜체리부로 수옥지점이 제조·판매한 ‘치킨스모크’(햄)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고위험성 식중독균으로 해당 균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설사, 근육통 및 관절통 증상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조치하고 회수 중에 있다고 알렸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7월 14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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