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사부일체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장이 '집사부일체'에 등장하자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인요한 교수는 16일 오후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인요한 교수는 귀화 1호 외국인이다. 

 

인요한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인 교수는 "하버드대에 한국계가 가장 많이 입학하지만,6개월 이상 못 버티는 학생도 가장 많아요. 왜냐면 대학 수업엔 엄마가 안 따라가니까. 그에 비하면 우리 큰딸은 신선한 충격을 준 적이 있어요. 시카고예술대에 들어가야 하는데 SAT 점수가 20점 모자랐어요. 난 아무 생각도 못했는데 글쎄 딸이 '영어는 충분히 잘하고 다문화권에서 이 정도 점수면 감수하고 뽑아줘야 하지 않느냐'고 입학처에 전화했대요. 며칠 후 합격 통보가 왔어요. 참 당돌하다"고 말하며 교육관을 말한 바 있다. 

 

한편 인요한 교수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통역을 맡았다가 신군부로부터 '권고추방'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연세대 치의예과에 다니던 이지나씨와 급히 결혼해 추방을 면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