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고용부 고양지청, 합동 안전점검·캠페인

굴삭기, 크레인 등 고위험 건설기계·장비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예방키 위한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대식)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은 13일 우미건설(주) 파주운정 3지구 A-15블럭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고위험 건설기계·장비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키 위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고사망 위험이 높은 굴삭기, 크레인, 덤프트럭, 항타기 등의 건설기계·장비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점검은 기계 및 장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점검팀은 해당 체크리스트를 통해 작업계획서 작성방법, 운전자격 적정여부, 운행의 안전성, 안전장치 설치 및 사용상태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폭염철 옥외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그늘·휴식’을 주제로 한 재해예방자료·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도 실시됐다.

박대식 경기북부지사장은 “이번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계기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적 안전점검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기계와 장비로 인한 사고가 없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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