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창출 가능한 공기업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

임종국 서울시의회 의원 / 사진 = 임종국 의원실 제공.

서울시민의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임종국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시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임종국 서울시의원은 12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민의 가계부채를 줄이는 2020년 예산사업 편성을 촉구했다.

이날 임 의원은 “정부의 부채 증가가 시민의 가계부채 감축으로 연결되는 만큼 서울시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산적한 서울시 민생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용 보조식 사업은 감축하고 직접 고용을 늘리며 수익을 창출하는 공기업을 설립하는 등 공공이 일선에 나서는 획기적인 서울시의 시장개입 구상을 제시하며 아시아나 항공 인수, 서울시전기택시공사. 서울시자산관리공사 설립을 제안했다.

이에 박 시장은 “서울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든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제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약속하며 시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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