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9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 실시

인천 서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흉물처럼 방치된 위험 간판을 없앤다.

인천시 서구는 폐업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위험간판을 정비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재난·재해시 위험간판의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키 위해 '2019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서구 구도심에서 폐업됐으나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고정 옥외광고물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제출서류는 철거 신청서와 동의서, 현장사진 등으로 폐업 여부 및 간판의 노후·위험 상태에 대한 현장 확인 후 철거 여부를 결정하고 정비용역업체를 통해 철거를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서구청 도시재생경관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폐업소 건물 소유자(관리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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