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안전 보안관 교통안전 캠페인 / 사진 = 울산 남구청 제공.

각종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47명의 안전 보안관이 나섰다.

울산 남구 안전 보안관은 7일 2019 울산고래축제가 개최된 장생포 일원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공익신고 강화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 보안관들은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간을 설명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집중 신고를 유도했다.

4대 불법 주·정차란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으로 주민신고제를 통해 신고하면 요건 구비시 현장단속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 남구 안전 보안관은 현재 총 47명으로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공익신고 활성화를 유도키 위해 지난해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축제 현장의 많은 시민들에게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불법 주·정차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유도해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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