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13일부터 이틀간 ‘2019 산업안전지식 공유 장터’ 운영

지난해 열린 산업안전지식 공유 장터 / 사진 = 울산 남구청 제공.

74개 울산지역 기업들이 모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나눈다.

울산 남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KBS 울산홀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2019 산업안전지식 공유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산업안전 아이디어와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기업체의 안전 관련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 울산에 사업장을 둔 주요 기업체가 대거 동참, 전년도보다 6개 업체가 증가한 74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 화학설비 안전점검시스템 및 추락 등 가상현실(VR) 체험 코너,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 지진·완강기 체험 코너 등 다양한 생활안전 체험이 준비됐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기업체간 보유한 산업안전 노하우 공유가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어져 산업재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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