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전부, 생활안전·생명존중 정책과정 운영

완강기 체험 / 사진 = 행안부 제공.

재난현장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몸으로 배우는 체험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방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생활안전과 생명존중 정책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일상생활과 비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자치인재원은 강이나 바다에 빠졌을 때 물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호흡하고 물 위에서 뜰 수 있도록 하는 생존 수영법을 가르쳤다.

또 전북119안전체험관 위기탈출 체험동을 찾아 비상시 건물 외벽을 통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 이용법과 로프를 이용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외줄 횡단, 고공 횡단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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