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소방서, 온도상승에 따른 관리요령 전달·시설기준 준수 등 점검

폭발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 제조·저장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울산북부소방서는 오는 17일까지 최근 폭염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지도방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진 대상은 총 60개소로 위험물 일반·저장취급소 12개소, 주유취급소 41개소, 기타 7개소 등이다.

주요 지도내용은 온도상승에 따른 위험성과 관리요령, 위험요인 사전 제거, 감독자 및 안전관리자 업무 철저, 시설기준 준수 등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관리 당부 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상기 대상에 대한 지도방문과 함께 지난달부터 관내 대량위험물제조소 등 197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폭염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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