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충전 설비 이상유무 및 저장탱크 방호조치 여부 확인

가스안전공사가 수소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이연재 안전관리이사가 31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연재 이사는 700bar 이상의 고압으로 충전되는 수소충전소가 다중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만큼 현장 특성을 감안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충전소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전체 수소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저장탱크 방호조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소 제조 및 충전시설 전체 78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계획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소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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