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을지태극연습기간 지진화재 비상대피훈련

인천공항의 재난 상황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초기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기간을 맞아 29일 인천공항공사 건물 내부 및 야외 교육장에서 지진화재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공항 임직원 및 인천공항 소방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천공항 건물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골든타임 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임직원 대피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해 화재·지진 등 비상상황 발생시 임직원들의 초기대응역량 제고를 도모했다.

구본환 사장은 “을지태극연습기간 중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진화재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인천공항공사의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역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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