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강원 강릉시 소재)에서 식품·의약품분야 고충사항 및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2019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는 식품·의약품분야 현안 토의 및 제도 도입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키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식약처 차장을 비롯해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식품기준기획관,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된 회의 내용은 식품 등 기준 및 시험방법 개선, 시험·검사 인력 및 예산 지원, 분야별 전문교육과정 확대 개설, 시·도 시험·검사 우수 운영사례 발표, 식품·의약품분야 고충사항 및 상호 협력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2018년 4월 19일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시행 이후 기준·규격에 따른 상시 검사‧관리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앙과 지방간 소통·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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