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재난시 초기대처능력 제고 도모

대형커피 판매점 관리책임자들의 재난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이 전개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1일 광주지역 대형커피 판매점 관리책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발생시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장내 안전사고 사례 설명 및 예방 대처법 ▲소방시설 자체점검 방법 ▲비상구 안전관리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한 매니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발생 시 피난 방법 및 안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고 심폐소생술 등 손님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돈 광주시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이 대형 커피 전문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