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소규모 모범 사업장 구성원 모두 안전의식 높아

소규모 사업장 정리정돈의 표본을 보여는 주고 있는 (주)리수산업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재인증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송재성)는 21일 김포시 통진면에 위치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인 (주)리수산업을 방문해 인정서를 수여했다.

(주)리수산업은 근로자 9명이 건설현장 가설재를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유효기간이 끝남에 따라 경기중부지사에 재인정 심사를 신청해 통과했다.

현장을 확인한 경기중부지사는 평가담당자 및 사업주가 교육을 이수했고 관련 절차, 방법 등의 사안에 대해 이해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또 근로자 교육 등 법정 의무사항에 대해 충실히 이행 중이며 구성원 모두가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의 원재료 및 자재의 정리정돈 여부, 청소상태, 사업주 및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안전보건 표지 부착 등 다수의 우수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송재성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장은 “소규모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감사하다”며 “사업주와 근로자는 지식의 정도나 의식의 관점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업주가 앞장서 현장 안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이수 대표는 “항상 현장 근로자들에게 기계는 고장나면 고칠 수 있지만 사람이 다치면 회복하기 힘들다고 강조한다”며 “모든 근로자들을 자식이라 생각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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