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연구실안전주간 행사 개최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연구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연구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연구실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안전점검 등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100건 이상씩 발생하는 연구실 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0일 서울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SNS를 통한 홍보와 문화행사 참여 등을 담당할 연구안전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고려대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경상대, 전남대 등 네곳에서 차례로 연구실 안전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정책 세미나와 연구실 안전왕 선발대회, 안전교육 연극, 안전장비 체험 로드쇼 등이 열린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자 및 (연구실) 관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학(원)생은 안전에 보다 관심을 갖도록 해 연구실 안전문화가 현장에 원활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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