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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생활안전승인 2019.05.15 14:05 | 수정 2019.05.15 17:47
정신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대응시스템 가동광주시,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확보에 최선

최근 조현병 환자와 관련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광주시가 정신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시 가장 중요한 상시 위기대응 시스템 가동을 위해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운영, 3자 통화시스템(정신건강복지센터, 119, 112) 구축을 통한 경찰-소방과의 현장 동반 출동, 야간 및 휴일 응급입원이 가능한 SOS 핫라인 정신의료기관 당직기관 지정‧운영 등을 실시하며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광주시는 보건복지부 국가정신보건시범사업에 선정돼 정신질환관리, 중독관리, 자살예방, 정신응급 대응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는 통합정신건강모델을 구축,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평가 결과 ‘매우 우수’를 받은 바 있다.

사례를 보면 정신건강을 위해 취약계층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내 ‘열린마음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인 ‘마인드링크’를 통해 청년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없이 방문토록 유도해 질환의 만성화를 막고 회복을 촉진해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또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주치의’ 사업과 동네의원에서 우울, 불안 등 정신과적 문제를 살펴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은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주시는 112 동반 야간 현장출동, 응급입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신응급 대응과 정신질환 조기발견, 조기개입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처럼 광주시의 통합정신건강사업 성과가 나타나자 타 지자체에서도 이를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며 중앙부처에서도 마인드링크 등 광주 통합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향후 정신응급 대응체계 추진방향을 모색키도 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광주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정신건강사업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의 경우 조기발견과 개입이 중요한 만큼 신속한 정신응급 대응과 예방 등 이제까지 추진한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없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로순 기자  notto@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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