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인 본부장, 글로벌 회의 참석

정부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 관점에서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5~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재난안전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제6차 재난위험 경감 글로벌 플랫폼 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재난으로부터의 복원력 강화를 주제로 국제사회의 재난위험 경감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류 본부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 재난관리기관장 및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특별대표와의 양자 면담, 국제민방위기구 시찰 등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재난대응 협력 기반을 다진다.

특히 중국 응급관리부 부부장과의 면담시에는 재난관리 MOU 체결 및 협력회의 정례화를 통해 한-중 재난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류 본부장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관점에서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할 때이며 이번 출장이 세계 각국과 긴밀한 위기관리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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