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강릉지청-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코레일 강릉차량사업소 안전점검

밀폐공간 질식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시기를 맞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점검이 펼쳐졌다.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정병팔)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도근)와 함께 8일 한국철도공사 강릉차량사업소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을 주제로 27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이 상승해 환기가 불충분하고 제한된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재해 예방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반원 30여명은 강릉차량사업소내 오폐수처리시설의 밀폐공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병팔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은 “최근 급격하게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질식재해는 다른 재해보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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