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전보건을 이끄는 각계각층 전문가 24명이 2019년 가톨릭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에 참여한다.

가톨릭대학교는 2일 서울 반포동 소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19 가톨릭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는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최고경영자 과정에는 강종미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국장, 김강호 국방부 한미연합사령부 의무처장, 김광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장, 김록권 차움의원 교수, 김형민 현대교통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호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지청장, 박노정 (주)열린복지 대표, 배상혁 가톨릭대학교 교수, 백은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신통원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국장, 신현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외협력본부장, 염주 창조산업보건센터 주식회사 대표, 유애리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 윤양소 강원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 이정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지청장, 이준애 경인산업보건컨설팅 대표, 이필혁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건설시스템단장, 임재문 LG display 팀장, 전민표 (주)삼우건설산업 대표,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교수, 조윤미 (사)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 천승일 삼구아이앤씨 이사, 추원오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병원장이 참여한다.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톨릭대학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국내 최고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 본 과정을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전보건에 깊은 관심을 가진 선진 리더들이 모여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나라 안전보건 기반 조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안전보건관리 구축을 위해 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이번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이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교육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수업이 진행되며 안전, 보건, 경영, 인문 등 안전보건 및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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