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에 무료 체험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이용객들이 인명구조체험을 받고 있는 모습. / 사진 =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

전북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전북119안전체험관이 봄 여행주간 체험관 이용객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여름에 집중된 휴가문화 분산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전북여행 활성화를 위한 ‘2019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은 이번 봄 여행주간인 이번달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6일간 모든 체험객이 50%할인된 가격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날(5월 5일) 기념 어린이 동반 가족에 한해 무료로 체험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행사로는 ▲금요일 어린이 안전인형극 ▲토요일 궁중소방대 ▲일요일 재난영화 등이 진행되며 이 행사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봄 여행주간은 하계 중심의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 겨울로 분산해 국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모토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안전체험 1번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임실군 주요 관광시설과 체험교육을 저렴하게 이용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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