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25일 봄철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지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강원도, 강릉시, 수협, 해양경찰, KST 등 10여명의 점검팀으로 구성되며 주문진항에서 연근해 어선 10여척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치 발신 장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 통신수단 확보 여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배전반 등 전기안전 설비 ▲낚시어선 승객명부 비치 여부 등 어선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어선 합동 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어선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어업인 지도와 홍보로 어선 사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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