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정간편식 제조 및 판매업체 점검에서 70곳 적발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GS25 편의점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편의점, 도시락 판매점, 패스트푸드점 등 70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총 4893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0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7곳), 유통기한 연장표시(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시설기준 위반(5곳) 등이다.

위반 판매업체는 ▲CU 조치원세영점 ▲GS25 범서구영점 ▲GS25 에코휴먼빌 ▲GS25 서귀호근 ▲GS25 세종홍대점 ▲GS25 연동누리안점 ▲GS25 울산호계점 ▲GS 공주대중문점 ▲꼬치리아 ▲남악곰탕 ▲뉴욕수제버거(목포하당점) ▲더 마트 ▲드림마트 ▲롯데리아 고흥 ▲롯데자이언트피자 중동점 ▲맘스터치 전남구례점 ▲명랑핫도그 영광점 ▲미니스톱 (이천중리)점 ▲세븐일레븐 광양매화점 ▲세븐일레븐 서귀포신흥점 ▲세븐일레븐 영암무등점 ▲신전떡볶이 영광점 ▲CU 일산바다점 ▲CU 남제주점 ▲CU 천안봉명점 ▲GS25 조천다온점 ▲GS25 울산중앙여고점 ▲GS25 유성하기점 ▲GS25 제주대학로점 ▲GS25 제주영어마을점 ▲타코야미 순천점 ▲퐝퐝편의점 ▲하늘숲카페 ▲한솥도시락 유성푸르지오점 ▲행복25시편의점이다.

위반 제조업체는 ▲감푸드(병천순대) ▲구룡푸드(e-도시락) ▲남향푸드 또띠아(주) ▲두드림식품 ▲디웰푸드(DWell Food) ▲명가식품 ▲미감푸드 ▲미미&케잌 ▲솜씨협동조합 ▲써브샌드위치 ▲영농조합법인 아빠손식품 ▲오성푸드 주식회사 ▲이대감도시락 ▲이삭식품 ▲자연드림 보정점 ▲(주)광장 ▲(주)보람케터링 ▲(주)순수 ▲주식회사 기락 ▲주식회사 맛깔푸드 ▲주식회사 에이타워 ▲(주)아트쿡 ▲(주)웰링쿡 ▲(주)이이드 ▲(주)진원무역 ▲(주)커틀러리 ▲(주)케이엔에프 ▲(주)푸드어셈블 ▲(주)필리스테이크 ▲한솔푸드 ▲합명회사 참좋은식품 ▲세븐일레븐 신강남병원점 ▲식스레시피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가 확인된다.

아울러 편의점과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 88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478건 중 (주)미드미푸드의 반세오 새우, 솜씨협동조합의 차돌된장찌게, 집반찬연구소의 서울식 버섯불고기전골, 풍년식품(주)의 풍년가갈비탕 등 4건에서 대장균이 기준 초과 검출돼 회수‧폐기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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