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등 지자체가 수행하는 사업중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작업의 안전확보를 위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지자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이동규)는 18일 지자체 4대 위험작업 종사자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준휘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을 비롯해 김해, 밀양, 양산지역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림녹지 정비,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노후 하수관로 개·보수공사 등 지자체 관련 사업 가운데 사고사망 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사업 종사자들의 보호방안이 논의됐다.

이동규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은 “정부에서는 산업재해사망사고 재해자를 2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자체 평가지표에도 해당내용이 반영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행사업 참여노동자의 안전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