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 전자파일 제공 예정

장애아동용 지진안전 교육자료 [행안부 제공].

유아, 장애아동의 눈높이를 고려해 동물캐릭터를 활용한 지진 교육자료가 개발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교육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해 교사를 비롯한 학부모 등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교재, 동영상, 교안 및 교구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유아와 장애아동의 흥미 유발을 위해 코끼리·토끼 등 동물캐릭터가 활용된 책자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지진 발생 원리 및 대피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구도 이미지 파일로 제공됐다.

이번 자료는 교육부, 복지부 등 9개 중앙부처와 전 지자체, 176개 시‧도 교육청, 176개 특수학교 등에 제공되며 가정, 학교, 사무실 등에서 누구나 활용토록 국민재난안전교육포털 누리집(http://kasem.safekorea.kr)에 전자파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복수 재난관리정책관은 “성장단계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진 교육교재를 통해 국민들의 지진대응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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