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업기술원, 위험물시설 안전관리현황 등 정보 공유 등 의견 교환

[소방산업기술원 제공].

위험물 안전관리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상생 경영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은 21·22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대명리조트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관련업계 종사자 313명과 함께 ‘제10회 위험물 안전관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험물 안전관리 전문가 워크숍은 기술원 주관 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정유·석유화학업, 이중벽탱크‧운반용기‧안전제품 제조업, 위험물시설 엔지니어링 등 위험물 안전관리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첫째날에는 위험물 안전관리 법령 이해, 위험물시설 안전관리현황, 옥외탱크저장소의 일반점검표 작성방법, 청탁금지법 이해 및 Q&A 사례 등의 발표와 함께 위험물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법령 적용과 안전기술의 실무적용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화합의 장을 위한 행사 등 기술원과 위험물 안전관리 전문가들 간 소통의 기회가 마련됐으며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키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했는데 이는 위험물 안전관리 종사자들의 날로 커져가는 관심과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실무자에게 필요한 현장 노하우 공유와 안전관리 관계법령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돼 위험물 안전관리 전문가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다”며 “각 전문 분야의 의견 수렴과 활발한 토론 등이 이뤄져 위험물 안전분야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행사로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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