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도마큰시장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과 가족 대상 맞춤형 소방체험교육이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는 20일 119시민체험센터(서구 복수동)에서 도마큰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 및 그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소방대 도착전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119화재신고 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소방차량 유도방법 ▲심폐소생술 및 위기탈출체험(완강기체험·지진체험) 등 비상상황 행동요령에 대해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초기 화재대응이 잘 이뤄져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만큼 시장상인들에게 지속적인 체험교육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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