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내달 30일까지 도심부 속도하향 문화 정착 디자인 발굴

교통안전공단이 도심부 속도하향 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공감 콘텐츠를 발굴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내달 30일까지 ‘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보조간선도로, 보·차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 도시부 도로는 50km/h, 이면도로·어린이보호구역 등은 30km/h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정책이다.

공모분야는 엠블럼과 옥외광고물(포스터·배너) 2개 분야로 도심부 속도하향 및 보행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강화를 주제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접수페이지(goo.gl/vaS1uo)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 결과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5월 중 발표되며 시상은 엠블럼과 옥외광고물 부문별 각 4개의 콘텐츠를 선정해 총 8개 콘텐츠에 720만원의 상금을 수여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각 1건)에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 및 교통안전 캠페인 사이트(www.savethelif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병윤 이사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교통안전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교통안전 홍보에 활용하는 등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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