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현장 추락재해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점검과 캠페인이 전개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대식)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은 18일 고양시 일대 중소규모 건설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사고사망 만인율 감축 목표를 효과적인 달성을 위한 것으로 사고사망자 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규모의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재해예방에 초점을 맞춰 작업발판, 안전난간, 낙하물방지망 등을 집중점검했다.

또 추락사고 예방 및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작업 전 안전점검을 당부하는 메시지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박대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재해 발생현황을 토대로 지속 대응함으로써 건설업 사고사망 재해의 궁극적인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