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개선 아이디어 UCC 공모전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화학물질 관련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UCC를 공모한다.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화학안전 개선 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화학물질 관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품분야는 사업장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화학사고 대응 및 교육·훈련활동 등 예방·대비분야와 대응·복구분야다.

공모기간은 25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전자우편(seonoh31@korea.kr)과 우편 또는 직접방문(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환경청은 독창성·완성도·활용성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방침이며 최우수상 2점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각각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 2점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상금 70만원이, 가작 8점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상들은 환경부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 및 CD형태로 사업장에 배포돼 화학안전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의식과 화학사고 예방·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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