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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국민안전승인 2019.02.11 10:22 | 수정 2019.02.11 16:57
전국 육교승강기 주소 달았다··· 사고 신속대응행안부, 버스·택시정류장 등 주소 부여 시설 확대
육교승강기 주소 안내 스티커 예시.

앞으로는 육교승강기 안전사고 발생시 주소로 사고 위치를 찾아 신속하게 응급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와 협업해 전국의 육교승강기 867대에 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육교승강기에는 주소가 없어 인근 건물의 주소를 사용해 위치정확도가 떨어지고 상부 도로의 구조물이 큰 경우 위성위치확인장치 수신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정확한 위치를 인식하는데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육교승강기 출입구에 주소를 부여해 안전사고 발생시 승강기 주소로 신속히 위치를 신고토록 했으며 주소와 응급신고 요령을 담은 안내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소방·경찰·인터넷 포털 등에 자료제공을 시작했다.

육교승강기 주소정보는 도로명주소누리집(www.juso.go.kr)의 ‘고객지원·도로명주소도움센터’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자료에는 전자지도서비스와 주소·승강기관리번호 등 속성자료가 함께 포함돼 있다.

육교승강기 주소정보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승강기의 설치·철거 등 변경사항 발생시 시·군·구에 통보하고 시·군·구에서 주소를 갱신하며 행안부에서 전국 자료를 통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지된다.

한편 행안부는 점차 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버스·택시정류장, 옥외지진대피소, 하천변 침수 예상 주차장, 자전거길·둘레길 주변 화장실 등에 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구조자에게 정확한 위치를 안내키 위해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은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주소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 인프라로서의 기능이 확대돼 가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미래 기자  khj@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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