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40명으로 새롭게 구성

안전불감증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안전신고단이 구성됐다.

대구시는 8일 새롭게 구성된 40명의 시민안전신고단과 함께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과 무관심을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시민안전신고단은 우리 주변에 불안전한 요소에 대해 방관자가 아니라 스스로 나서 이웃의 안전과 지역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신고단은 지난해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과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 등 5000건 이상을 발굴·신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신고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과 무관심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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