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건축사·건축구조기술사 전문인력 채용

강동구 건축안전센터 현판식.

지진 등 민간 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립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서울시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민간건축물 사고예방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 채용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문인력 채용은 건축사·건축구조기술사 등 건축안전분야 전문가를 통해 민간건축물의 안전에 관한 신속한 상황별 대응체계 구축 및 기술적 검토의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구는 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노후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지진의 위험을 해소할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확보, 화재취약 및 사각지대 해소,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관리기반 구축 등 센터의 체계적 운영을 추진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축물과 공사장의 안전에 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체계 등을 꾸준히 마련해 민간건축물의 재난사고 예방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확대·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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