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건교육 노하우에 안전분야 최고 강사진 더해

국제사이버대학교가 2019년 안전보건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에서 보건·안전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안전보건공학과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설되는 안전보건공학과는 기존 안전전문가 양성학과의 커리큘럼에 보건 관련 자격증 과정을 추가해 안전과 보건 전문가를 동시 양성한다는데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를위해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산업안전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승호 전 안전보건공단 교수를 초빙해 관련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제사이버대학의 보건복지계열 교육 노하우를 적용키로 했다.

또 강신재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김기식 안전보건공단 박사, 한철호 안전보건공단 교수, 김상호 산업안전지도사회 본부장 등을 온라인 교수로 초빙했다.

김승호 교수는 “오랫동안 안전보건공학과를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검토했던 부분이 바로 현재의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그리고 대학은 어떠한 교육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었다”며 “최근 기업과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융합형 인재를 원한다는 결론이 내려져 보건과 안전을 동시에 관리하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사이버대학교의 안전보건공학과는 안전과 보건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초점이 맞춰져 졸업 후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학과 과정 내에서 자격증 이론을 전부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2017년 기준으로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전체 재학생의 57%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교내장학과 국가장학을 통해 전액 장학대상자가 돼 등록금 납부 없이 학업을 수행할 만큼 장학제도가 잘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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