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및 구조‧구급 경진대회

경북지역 민간기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류재용)는 6·7일까지 1박2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20개 기관단체 회원과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력 강화 워크숍 및 구조‧구급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재난복구활동에 참여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원 단체 간 정보공유와 민‧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6일에는 재난예방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 재난현장 자원봉사자의 자세에 대한 강좌, 재난현장대응 구조구급 경진대회, 대형재난 대응 방안 특강 등이 진행됐다.

7일에는 재난현장 자원봉사 수범사례 발표, 2019년도 도 주요시책 설명, 겨울철 건강관리법 특강,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회의 등이 진행됐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간사단체인 경북안실련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종합자원봉사센터, 도로교통공단, 가스안전공사 등 20개 민간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운영되는 민간주도 협의체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재난피해현장 복구 등에 적극 참여‧활동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발생 때마다 상심에 빠진 도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도움 주시는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365일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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