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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기획 원하청안전 우수기업승인 2018.12.11 13:45 | 수정 2018.12.11 13:45
[원하청안전 우수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사람과 사람 연결하는 물류가치’ 창조

롯데글로벌로지스(주)는 1988년 설립 후 국내외 물류서비스뿐 아니라 물류간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택배·해운·항공·내륙운송·항만 등 사업영역을 바탕으로 단순한 재화의 이동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물류가치를 창조해 나가고 있으며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발판을 다지고 있다. 2016년 KOSHA 18001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무사고·무재해 기원 가족 공모 등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에 기반한 안전관리를 실시 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안전문화를 소개한다. 

사업장 화재 근절 ‘작은 불씨도 철저히’

올해 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 사업장 내 화재사고 근절을 목표로 대대적인 화재예방 방침을 세웠다.

이에 앞서 실시된 안전환경담당의 안전점검 결과 흡연구획이 불분명하고 흡연장이 있음에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점검을 계기로 흡연장 관리 강화 필요성이 확인되자 본사는 곧바로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우선 흡연부스가 마련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구역 외 임의장소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부스 내에는 소화기와 철제 재떨이를 비치토록하는 등 흡연부스 관리 사항이 구체화 됐다. 이와 함께 흡연장이 없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사용 인원의 접근성 및 CCTV 관제 가능 위치를 고려한 별도의 흡연·휴게공간 선정작업이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흡연장 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가 보급됐다.

흡연장 체크리스트는 각 사업장의 흡연장 관리가 안전담당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문서화 한 것으로 현재 리스트를 바탕으로 소화기 등 필수 항목 비치 상태, 가연물 및 미인가 전열기 방치 상태, 흡연장 청결 및 파손상태 등의 점검이 매일 실시되고 있다.

이밖에 현장별 CCTV관제를 통해 지정장소 외 흡연시 적발횟수에 비례해 패널티 강도를 높이는 등 흡연자 계도활동뿐 아니라 철저한 후속관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화재예방을 위해 작은불씨 하나도 철저하게 살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 만전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전국의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신경이 곤두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안전환경담당은 각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모든 사원들이 상시 이용하는 자사 홈페이지에 안전관련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경각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재난유형별 산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전국 사업장 안전관리자에 배포했으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비상상황에 상시 대비하고 각 지역 안전담당자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특히 집중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사고 등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배수작업을 통한 안전 통행로 확보, 미끄러운 장소에 경고 표지판 설치, 배수문 및 배수장 수시점검 등 주요행동요령 교육을 강화했으며 태풍시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입간판 구조물에 결박 조치를 취하는 등 철저히 대비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인 예방 예방활동도 실시됐다. 담당자들은 온열질환 관련 안전수칙·재해사례·응급조치방법 등을 전 사업장에 배포하며 폭염 대비 안전관리자의 적절한 관리를 유도했으며 작업자에 충분한 휴식시간 및 식용포도당정을 제공했다.   

하루의 시작과 끝 ‘안전포인트’ 체크

택배 물류작업의 특성상 수시로 바뀌는 협력사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안경환경담당자들의 오랜 고민이었다.

이러한 고민 끝에 고안된 것이 바로 안전포인트 제도이다. 매일 작업시작 전 그날의 주요 안전포인트를 전직원이 함께 체크함으로써 기존 작업자들은 익숙함으로 인해 간과되는 작업공간 내 불안전 요소들을 상기시키고 업무에 첫발을 디딘 작업자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위험행동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된다.

배테랑 직원들과 병아리 직원들이 함께하니 자연스럽게 안전정보 공유 효과도 나타났다. ‘동료의 안전은 곧 나의 안전’이라는 안전공동체 의식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안전홍보활동도 실시됐다.

협력사와 함께 무사고·무재해 결의를 다지는 안전기원제, 안전실천 공모전, 졸음운전 예방 안전캠페인, 재해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안전행사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안전홍보뿐 아니라 안전실천을 독려하는 상·벌제도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순찰 수칙준수, 사고위험요소 발굴 등 사업장 안전에 기여한 부서에는 상점이 부여되며 차곡차곡 쌓인 점수들은 분기별 안전우수파트 선정에 반영된다.

반대로 부과된 벌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가 열리며 안전사고 유발자에 감복·정직 등 징계처분이 내려진다. 이밖에 협력사별 재해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안전협의회’, 위험물안전관련 법규 변경사항 전달 및 관할 소방서와 안전사고 예방 워크숍을 개최하는 ‘위험물안전관리 협의회’ 등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업장 내 모든 안전사고를 근절키 위해 협력사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 포인트를 체크해나가고 있다. 

‘특별운송기간’엔 안전도 특별해진다

추석·설명절 등 택배물류량이 급증하는 기간에는 폭발적인 업무량에 비례해 사업장 내 근무인원도 늘어난다. 이 중에는 작업이 서툰 직원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데 한정적인 시간 안에 늘어난 작업량을 처리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다 보면 아차 하는 순간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기간을 특별운송관리기간으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기간 전·후로 강도 높은 안전점검이 실시되는데 점검은 전국의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수기 한달전부터 실시되는 사전점검과 성수기 일주일 전부터 이후 일주일까지 실시되는 특수기비상대기기간 점검으로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사업장 안전·기계·전기·공구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기계분야에서는 성수기 물량 증대로 인해 분류장비 가동시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 사전점검 및 조치가 실시된다. 점검은 분류장비를 구성하는 벨트 컨베이어·커브롤러 등에 대한 구동상태를 확인하고 소모품의 마모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사업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으로는 소화기·소화전 점검 상태, 작업장 내 소방시설물 인근 적재물 비치 상태, 아차사고 유발 특이점 점검이, 전기분야에서는 비상정지 스위치의 동작 및 파손 상태 점검 등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있다. 이렇듯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조치로 성수기 안전사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인터뷰

이용준 롯데글로벌로지스 매니저
 

“작업 전 주변 및 현장 교차점검으로
화재 등 사업장 위험요인 사전 차단”


▲업종 특성을 감안해 현장안전관리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현장 직원들과 더불어 협력사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권역별) 담당자를 배치해 시설물 및 장비 이상 발생시 긴급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 및 기계 조작반은 시건장치를 통해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인가된 인원이 아닌 경우 일체 접근을 금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체 안전점검 및 그룹사 정기점검으로 Cross Check를 해 현장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을 전국 사업장으로 공유하고 적용 가능한 부분을 선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사 홈페이지 내 Pop-Up을 게시하고 각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청업체와 함께하는 안전관리의 대표적인 사례를 말씀해 주십시오.

―안전관리를 위해 매월 안전보건관리 참고자료를 정리해 전 점소에 배포 후 현장 직원과 더불어 협력사분들과 함께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의식 고취와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동절기에는 화재예방 결의대회 및 안전행사를 실시한 후 전 계열사와 함께 공유하며 그 의식을 더욱 상기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원·팀장님께서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소개 바랍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차사고방지’입니다. 가장 익숙한 것에 대한 방심이 찰나의 순간과 결부돼 많은 것을 잃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가 강조하는 것은 작업 전 자신의 주변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작업시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권고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천돼야 함과 동시에 이러한 의식이 항상 깨어있으면 하는 바람에 더욱 부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화재사고 예방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동절기 화재예방 결의대회 및 안전행사의 개최 이유는 화재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연에 방지하자는 뜻으로 그룹에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회와 행사들은 현장담당자 및 협력사 직원분들과 함께 진행해 안전관리에 대한 방안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안전의식을 견고하게 하는 등의 변화를 만들어 줬습니다.

전열기 인가 및 관리대장을 배포해 주도적인 관리를 유도해 실천 중에 있으며 소방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시설물을 합동점검하는 등 화재사고 예방에 대해 아낌없이 실천 중입니다.

▲향후 발전된 원하청 상생 안전관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밝혀 주십시오.

―안전사고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진행하고 있는 정기안전보건회의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방안을 구축하고 있으며 점소 담당자와 협력사 관리자의 합동위원회를 구축하고 안전과 보건, 그리고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사항을 보여주는 우수한 점소와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는 등의 방안을 물색 중에 있습니다.

또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해 안전환경캠페인과 안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당사와 협력사 모두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끝으로 사업장내에서 일하고 있는 원하청 노동자들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면 부탁합니다.

―당사와 뜻을 함께 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 자리를 함께 빛내주고 계신 협력사 여러분들게 무한한 감사를 표명함과 더불어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앞서 중요한 것은 함께 근무하는 가족들의 안전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당사의 노력과 더불어 협력사 여러분들께서 함께 참여해야만 가능한 일이며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즐겁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미래 기자  khj@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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