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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산업안전승인 2018.12.06 12:47 | 수정 2018.12.06 17:34
노사정 안전 전문가 대형사고 예방 위해 머리 맞대다김학용 환노위 위원장-안전보건공단, 심포지엄 개최

노사정 안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산업현장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주체별 역할 및 제언’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노사정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권용준 안전보건공단 사고조사단장이 최근 5년간 발생한 대형사고의 원인 분석과 시사점을 제시했으며 이어 재해예방을 위한 주체별 역할이 논의됐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천영우 인하대 교수가 사고원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위한 충분한 시간과 다양한 실태조사를 보장하고 유사한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조사내용 공개를 제언했다. 또 김광일 한국노총 안전보건연구소장은 산재보상 통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망재해에 대한 무관용 원칙 수립과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이 보장되는 근로환경 제공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은 사고조사 과정에 근로자와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사고분석 및 조사결과의 정책 반영, 법 개정을 통한 발주자의 책임강화 등을 제언했다.

이어 사측 대표로 전승태 경총 팀장은 민간 참여 중심의 조선업 조사위원회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법 개정에 산업계 의견 반영과 재해예방을 위한 노사정 역할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선, 화학, 전자,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장 관계자들도 참석해 재해예방을 위한 정책 및 사업장의 실천방안 등을 밝혔다.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제언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산업안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산재예방을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현장 대형사고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은 지혜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단은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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